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뉴스핌=노희준 기자] 윤창현(사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임기 만료된 박상용 민간 공적자금관리위원장에 이어 신임 공자위원장(민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금융위원회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공적자금관리 특별법 제4조에 따라 국회, 법원행정처 등 기관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총 6인을 공자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교수 외에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재위촉), 이재환 법무법인 KCL 변호사, 최관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재위촉),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위원들은 이날 오전 제116차 공적위를 개최, 윤 교수를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 교수는 임 위원장과 함께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게 된다. 민간위원 임기는 2년이다.
공자위원은 대한상공회의소, 국회(정무위원회), 법원행정처, 한국공인회계사회, 전국은행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금융위원장이 위촉한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난 4월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꽉 막힌 금융산업, 大전환으로 활로 뚫어라`의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