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협회장(왼쪽), 부 비엣 응오안 베트남 금융감독위원장 <사진=금융투자협회> |
베트남은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규모의 투자대상국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다. 베트남은 최근 외국인 증권 투자한도 제한 폐지 등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증권 운용 자문 등 11개 금융투자회사가 현지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황 회장은 이날 베트남 대표단에게 한국 자본시장과 K-OTC 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전문가 및 투자자 교육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양국 대표단은 두 나라간 시장 정보 공유 확대를 위해 폭 넓게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응오안 위원장을 비롯해 팜 쑤언 훙(Pham Xuan Hung) 국장 등 베트남 금융감독위원회 인사 5명과 응오 비엣 황 쟈오 (Ngo Viet Hoang Giao) 호치민 거래소 부이사장, 베트남 증권업계 관련 인사 2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