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아이콘 <사진=YG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9월 셋째주 음웜 차트를 YG 신예 아이콘이 휩쓸었다. 1년여 만에 다시 돌아온 플라이투더스카이 역시 좋은 반응을 이어갔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집계된 디지털 종합 음원 차트(가온)에 따르면 아이콘(iKON)의 '취향저격'이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정식 앨범 발매 전 웜업 싱글로 제대로 이름을 알린 셈이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미니 1집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가 그 뒤를 이었다. 가을 바람과 함께 찾아온 명품 발라드로 큰 사랑을 받았다.
레드벨벳의 'Dumb Dumb'이 3위, 아이유X박명수의 '레옹'이 4위에 머무르며 롱런을 이어갔다. 소녀시대의 'Lion Heart'도 지난주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SM 슈퍼주니어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샤이니 종현의 소품집 `이야기 Op.1`이 앨범 차트 3위에 오른 가운데, 2PM 준호의 솔로 앨범 'ONE'도 4위에 랭크됐다. 홀로서기에 나선 남자 아이돌 멤버들 역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레드벨벳의 정규 1집 'THE RED'는 지난주 1위에서 5위로 하락했지만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신예 걸그룹답지 않은 롱런을 기록 중이다.
9월 넷째주에는 개리와 블락비 박경, 소유X권정열의 신곡 차트 성적이 합산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치열한 음원 강자들이 경쟁에 나선 가운데 이 가을 음원 차트 승기를 누가 잡게 될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