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방송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예고 캡처> |
29일 방송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는 151번째 자연인 이종성(54세)씨의 생활이 공개된다.
이날 이종성씨는 뛰어난 손재주로 꾸민 해발 600미터 비닐하우스를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뛰어난 손재주를 가진 그는 비닐하우스를 손수 손봐 남부럽지 않은 산중 낙원으로 만들었다. 집 안에는 튼튼한 구들이 깔렸고 태양열로 전기를 공급한다. 또 암반수가 나오는 석빙고와 미니 골프장까지 갖췄다.
그는 올해부턴 벼농사도 짓기 시작했다며 미꾸라지 농법으로 짓기에 가끔 미꾸라지 요리로 별미도 즐길 수 있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이종성씨는 이날 “갖고 싶은 건 다 가지고 하고 싶은 건 다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도시에서도 행복했을 때가 있었지만 아무것도 없는 지금 느끼는 행복이 가장 진짜 같다”며 자신의 소신을 말했다.
산에서도 남부럽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 자연인의 이야기는 29일 수요일 밤 9시 50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