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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박인비, 퍼팅감 찾아라...마라톤 클래식 출전

기사입력 : 2015년07월14일 08:43

최종수정 : 2015년07월14일 08:54

박인비 [사진=뉴스핌DB]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퍼팅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대회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이랜드 메도우스CC(파71·6512야드)에서 개막한다.

메이저 1승을 포함해 시즌 3승인 박인비는 메이저대회인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퍼팅 난조를 보이고 있다.

위민스 PGA 챔피언십 직후에 열렸던 아칸소 챔피언십에서는 컷오프를 당하기도 했다. 올 시즌 첫 컷오프였다.

지난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박인비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도 박인비의 퍼트는 왔다갔다 했다. 1라운드는 퍼트수 27개로 좋았다. 하지만 2, 3라운드에서 31개, 32개로 난조에 가까웠다. 4라운드에서는 28개로 또 괜찮았다.

박인비는 ‘컴퓨터 퍼팅’올 자랑했다. 이를 감안하면 ‘고장’난 듯하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18)도 참가한다. 리디아 고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박인비와 맞대결한다.

하지만 리디아 고는 최근 매서운 맛이 사라졌다.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오프됐다. US여저오픈에는 공동 12위에 그쳤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2012년 이 대회 우승자다. 지난해에는 리디아 고보다 1타 모자라 연장전으로 가지 못했다.

시즌 1승 최나연(28·SK텔레콤)과 김효주(20·롯데)도 출사표를 던졌다.

올 시즌 한국선수들에게 막혀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참가한다.

이 대회 홈페이지는 한국선수들의 모습을 지웠다. 박인비도 없다. 루이스와 리디아 고 ㅅ6ㅏ진을 홈페이지 좌우에 배치했다.

올 시즌 10승을 합작한 한국선수들이 못마땅한 모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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