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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진영 기자] 7월 첫째주 음원 1위는 예상대로 빅뱅의 차지였다. 먼저 공개됐던 씨스타와 AOA,마마무의 신곡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집계된 디지털 음원 차트(가온)에 따르면, 빅뱅의 세 번째 싱글 프로젝트 'M'의 'IF YOU'와 '맨정신'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22일 발표된 씨스타의 'SHAKE IT', AOA의 '심쿵해'가 3, 4위를 각각 차지했다. 그보다 더 이전에 나온 마마무의 '음오아예'가 5위에서 버티며 선방 중이다.
위의 가수들과 함께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빅뱅의 '뱅뱅뱅'이 신곡 2곡만큼 순위가 떨어지며 롱런을 유지했다. 8위에는 육성재를 필두로 정규 1집으로 컴백한 비투비의 '괜찮아요'가 랭크됐다.
비투비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엑소의 정규 2집 리패키지 'LOVE ME RIGHT'이 2위에 오르며 발매 한 달 차에도 무서운 기세의 판매를 기록했다. 3위에 랭크된 2PM은 지난달 음원 패배를 꾸준한 음반 판매고로 만회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PT.1'의 롱런이 돋보이는 가운데, 나인뮤지스의 스페셜 썸머 앨범 '9MUSES S/S EDITION'으로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이번주 음반 차트 상위권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7월 둘째주에는 걸스데이와 소녀시대의 새 음원 '링마벨'과 'PARTY'의 성적이 포함된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빅뱅과 타 걸그룹 공세 속 어떤 순위글 가져갈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