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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 제임스 머독, 7월1일 21세기 폭스 CEO 취임

기사입력 : 2015년06월17일 09:08

최종수정 : 2015년06월17일 09:14

루퍼트 머독, 장남 래클런과 함께 공동회장 취임

[뉴스핌=김성수 기자] 21세기 폭스가 루퍼트 머독의 차남 제임스 머독이 오는 7월1일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다고 16일(현지시각) 밝혔다.

제임스 머독 <출처=위키피디아>
루퍼트 머독은 장남 래클런 머독과 함께 21세기 폭스 공동 회장(executive chairman)을 맡게 되며, 체이스 캐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부회장직을 맡게 된다.

앞서 루퍼트 머독이 CEO 직에서 물러난다는 주요 외신보도가 나온 바 있어 이는 시장에서도 예상된 소식이었다.

제임스 머독은 약 4년 전 취재원 도청 문제로 뉴스 코퍼레이션에서 사임한 후 폭스 공동 COO로서 근무해 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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