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경영 위한 현장방문 실시
[뉴스핌=노희준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이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임직원에게는 "보고와 의전을 최소화 하고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11일 농협은행 가락시장지점과 서울영업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영업 현장과의 소통경영을 시작했다고 농협금융지주가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김 회장은 직원들에게 농협금융을 평소 소신인 ‘4대 경영나침반’ '신뢰, 소통, 현장, 스피드'로 이끌어 나가고 이를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농협 경제사업과 유통사업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농협 가락공판장을 방문했다. 앞서는 농협금융 발전에 관한 각종 개선사항을 직접 보고 받을 수 있도록 사내게시판에 ‘CEO와의 대화방’을 개설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은행, 증권, 보험 등 전국 자회사 영업점을 연중 지속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직원사기진작 등 소통경영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이 6월11일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소속 직원들과 오찬을 하며 농협금융 경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사진 우측 두 번째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