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사진=이형석 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음원퀸' 아이유가 5월 넷째주 음원 정상에 올랐다. 자이언티의 신곡 '꺼내 먹어요'가 그 뒤를 바짝 좇으며 차주 1위 가능성을 점치게 했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원 차트(멜론)에 따르면 아이유의 디지털 싱글 '마음'이 1위를 차지했다.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는 주간 2위로 첫 진입했다.
지난주까지 음원 차트 정상을 내주지 않았던 빅뱅의 'LOSER'와 'BAE BAE'가 각각 3위와 4위로 내려 앉았다. 빅뱅은 1일 발매 이후 한달 내내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으며 1일 발표될 신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이와 로꼬X유주, EXID가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샤이니의 신곡 'VIEW'가 주간 9위로 진입했다. 통상 음반 판매에 강한 남자 아이돌로 상당히 선전한 모양새다.
샤이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
방탄소년단의 미니 3집 '화양연화 PART1'이 주간 2위에 오르며 꾸준한 선전 중이다. 인피니트 성규의 미니 2집 '27'도 3위를 유지, 아이돌 출신 솔로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빅뱅의 첫 컴백 싱글 'M'이 4위에 오른 가운데 신예 몬스타엑스의 미니 1집 'TRESPASS'가 주간 5위에 랭크됐다. 금주에도 음반 차트 상위권은 신예부터 노련한 선배들까지 남자 아이돌들이 모두 점령했다.
6월 첫째주에는 약 10개월 만에 컴백한 카라의 신곡 'CUPID'와 밴드로 돌아온 정준영의 신곡 음원 성적이 반영된다. 또 1일 빅뱅의 또 다른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자이언티와 아이유의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