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목! 급등락 종목(4/22)]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 '下'

기사입력 : 2015년04월22일 17:52

최종수정 : 2015년04월22일 17:52

아이씨케이 중국 IC카드 전환 수혜 분석에 연일 上

[뉴스핌=고종민 기자] 2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6곳, 코스닥 18곳 등 총 2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이씨케이가 중국 IC카드전환 수혜주로 분석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다.

양석모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MS(마그네틱)카드의 보안 취약성을 극복하고자 지난 2014년 11월부터 MS 카드 결제 서비스를 중단하고 15년부터 발행되는 은행카드 일체를 IC 카드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에 따라 MS 카드에서 IC 카드로 전환을 요하는 카드는 약 34억장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금융 IC 카드 시장에는 국제 EMV(Europay, Master Card, VISA)와 중국 인민은행 PBOC 3.0 표준이 존재한다"며 "아이씨케이는 국제 EMV 와 PBOC 3.0 표준 인증을 모두 획득한 업체로서 PBOC 3.0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China Union Pay (CUP) 제조 인증을 08년 획득해 IC 카드 교체 및 발행이 되는 중국 시장에서 직간접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지웰페어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이틀째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지웰페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9.7% 증가한 28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9% 늘어난 103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0% 증가한 21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무림페이퍼, 쌍방울, 롯데관광개발, 동부하이텍2우B, 남선알미우, 동부하이텍1우, 써니전자가 상한가로 거래됐다.

코스닥 시장에선  대창스틸, 케이에스씨비, 코오롱생명과학, 삼륭물산, 바이로메드, 헤스본, 아이에스이커머스, 에이티테크놀러지, 에임하이, 한화에이스스팩1호, 한국정보통신, 바른손, 안국약품, 일신바이오, 아가방컴퍼니가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5개사 등 총 7개 상장사가 하한가로 나타났다.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논란에 가격제한폭까지 내려왔다. 이날 한국소비자원은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검사한 결과,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공표했다. 이엽우피소는 외관상 백수오와 유사하지만 간독성과 신경쇠약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있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제조공법 상 완제품에서 확인이 불가능한 6개 업체 제품에 원료를 공급하는 내츄럴엔도텍은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이엽우피소 검출원료의 자발적 회수·폐기를 거부하고 있다"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내츄럴엔도텍 측은 "지난 2월 식약처의 검사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사실이 없다"며 "한국소비자원을 상대로 조사결과 공표금지가처분신청과 민사 소송 및 형사 고소를 제기했다"고 반박했다.
 
이외에도 천일고속, 삼양제넥우, 버츄얼텍, 하나머스트4호스팩, 파캔OPC, 경남제약이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사진
경찰 조사 마친 김호중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음주운전 뺑소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33)씨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죄송하다"고 말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 등 혐의를 받는 김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오후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김씨는 오후 10시40분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석 때와 같이 비공개로 나가려 했으나 포토라인에 서는 것을 두고 경찰과 이견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검은색 모자를 쓰고 검은색 상의를 입은 김씨는 "조사를 잘 받았고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받겠다"며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다.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준비된 차량에 탑승한 뒤 현장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취재진을 따돌린 김호중은 오후 4시 경 2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쳤으나 경찰이 '비공개 출석' 특혜논란으로 지하주차장 이용을 불허하자 귀가를 거부해왔다. 2024.05.21 choipix16@newspim.com 김씨 변호인은 "오늘은 음주운전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고 음주운전을 포함해서 사실 관계를 모두 인정했고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며 "구체적인 술의 종류나 양에 대해서는 여기서 다 말씀드릴 수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순간의 거짓으로 국민들을 화나게 했고 뒤늦게라도 시인하고 국민들한테 용서를 구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노여움을 풀어주시고 변호인으로서 협조해서 변호를 하겠다"고 전했다. 뒤늦은 혐의 인정에 대해 묻자 김씨 변호인은 "구속을 염두에 둔 것보단 양심 때문"이라며 "거짓으로 국민들을 화나게 해선 안 된다는 마음이었고 김씨도 거기에 충분히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비공개 출석에 대해서 김씨 변호인은 "경찰 공보규칙상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물론 김씨가 유명 가수이고 사회적 공인인 관계로 사과를 하고 고개를 숙이는 게 마땅하나 본인의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답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차량을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하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ce@newspim.com 2024-05-21 23:3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