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
포니정 재단은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아들인 정몽규 회장이 지난 2005년 11월 설립했다. 출연금 33억원으로 출발했으며 최근엔 26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번 주식 기부에 따라 총 출연금은 약 383억원으로 늘었다.
오는 5월 21일 고 정세영 타계 10주기를 맞는다. 정몽규 회장이 장학사업과 학술 지원사업을 영속적으로 펼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주식을 기부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포니정재단 관계자는 “정몽규 회장의 이번 주식기부로 재단이 더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