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miss A)[사진=이형석 기자] |
지난 3월 30일부터 4월5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원 차트(멜론)에 따르면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가 정상을 차지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미쓰에이는 멤버 수지와 이민호의 열애설, 초특급 대세 아이돌 엑소를 제치고 1위를 지키며 이목을 끌고 있다.
2위와 3위에 랭크된 지민X아이언의 'PUSS', 치타X에일리의 '아무도 모르게'가 여전한 '언프리티 랩스타'의 기세를 드러내고 있다. 7위에는 치타가 부른 'COMA 07''도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3계단 상승하며 6위에 랭크된 엑소의 성적도 눈에 띈다. 엑소의 음원 성적은 최강자 자리를 지키는 음반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쟁쟁한 음원 강자들과 맞붙은 결과로 주목할 만 하다.
엑소(EXO) [사진=이형석 기자] |
빅스도 꽤 오랜 기간 음반 차트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지난 2월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BOY'S RECORD'가 엑소에 이어 3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4위에 오른 슈퍼주니어 D&E 역시 음원 차트에서와 달리 음반에서 충분히 롱런 중이다.
이어 '슈퍼스타K5' 출신 가수 박시환의 정규 1집 'RAINBOW TASTE'가 주간 음반 5위에 올랐다. 정규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같은 프로그램 출신 김민지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그는 단지 '음원용'이 아닌 가수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4월 둘째주에는 13년 만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 가수 이문세의 음원 성적과 함께 박효신의 새 싱글 'SHINE YOUR LIGHT'의 기록도 합산된다. 봄을 맞은 차트에서 웃게 될 주인공에게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