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 장선윤(44)씨가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롯데호텔은 지난 1일자로 장선윤 롯데복지장학재단 상무를 롯데호텔 해외사업 개발담당 상무로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장 상무는 이날부터 근무를 시작해 해외 호텔 확장과 신규 사업 발굴 등의 프로젝트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 상무는 신 총괄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의 차녀다. 롯데면세점 등에서 근무했으며 롯데호텔 마케팅부문장으로 일하다 결혼과 함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 남편과 함께 베이커리 업체 블리스를 설립했으나 재벌 빵집 논란으로 지난해 지분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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