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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비상임위원에 왕상한 교수 임용

기사입력 : 2015년03월26일 15:16

최종수정 : 2015년03월26일 15:17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왕상한(51) 교수가 임용됐다.

공정위는 서석희 비상임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국제경제법 전문가인 왕상한 교수를 3월27자로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왕상한 공정위 비상임위원
공정위 비상임위원은 공정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왕상한 신임 비상임위원은 미국 콜럼비아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석사 및 법학박사 학위와 미국 뉴욕주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현재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국제경제법전문가로서 UN 국제상거래법위원회 한국대표, 무역위원회 위원,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 위원, 미국 조지워싱톤대학 법과대학, 로욜라대학 법과대학에서 방문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국제경제법학회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왕상한 비상임위원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서 국제경제법 분야에서 쌓아온 폭 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공정위 심결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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