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유미 미술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한 414.6억달러, 수입은 19.6% 감소한 338.0억달러라고 1일 발표했다.
2월 수출이 감소한 것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및 유가하락으로 인한 석유화학·석유제품 수출단가 하락이 주된 원인이다. 조업일수 감소효과를 제거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대비 9.3% 증가했다. 유가하락에 따른 수출감소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견실한 상황이다.
유가하락으로 인해 원자재 수입단가가 급락하며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하여 월간 무역수지 흑자규모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송유미 미술기자(yoomi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