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내달 9일 이사회를 열고, 한 사장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한 사장은 지난 2012년 1월 대표이사 부사장에 오른 뒤 4년째 LGD를 이끌고 있다. 2012년 말에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협회를 이끌고 있는 5대 회장인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달 중 임기가 만료된다. 디스플레이이협회장 임기는 3년이다.
지난 2006년 출범한 디스플레이협회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양축인 삼성과 LG의 담당 사장이 교대로 3년 임기의 회장직을 맡는다. 임기를 채우지 못할 경우에는 같은 회사의 후임 사장이 회장직을 물려받는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