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무역협회 “온라인 수출, 트렌드 반영 키워드 찾아야”

기사입력 : 2015년02월10일 11:00

최종수정 : 2015년02월10일 08:58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구글 코리아, 특허청과 공동으로 10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tradeKorea 온라인 해외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200여명의 중소무역업체 해외마케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협의 온라인 수출 플랫폼 tradeKorea와 Kmall24의 최적 활용법 ▲ 온라인 수출 판로 확대 전략 ▲ 오픈마켓 지재권 분쟁 대응까지 단계별 팁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수출판로 확대 전략’의 연사로 나선 윤성의 구글코리아 차장은 무엇보다 ‘인기 키워드 분석’을 성공적인 온라인 해외 마케팅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그는 구글 트렌드, 애널리틱스 등 구글의 각종 무료 분석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시간별 키워드 관심도, 홈페이지 유입 경로 등을 분석해 온라인 타겟 마케팅을 시행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분석 단계가 선행되면, 전략적인 접근이 가능해져 성공적 온라인 마케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김종완 특허청 사무관은 “최근 중국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일부 중국 오픈마켓의 우리기업 모조품 유통으로 인한 피해 증가가 우려된다”며, 상표권의 침해 등 수출업체의 지재권 대응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IP DESK 운영사업을 통해 현지 지재권 보호 데스크를 운영 중이며, 지재권 소송·보험·법률 상담 지원 등 지재권 분쟁 초동 대응을 위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이동복 e-거래알선센터장은 “트랜드를 반영한 키워드 노출로 검색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맞춤형 데이터 분석을 통한 타겟 마케팅을 비롯해 지재권 분쟁의 사전·사후 대비책 마련 등 종합적인 전략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