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답변
[뉴스핌=노희준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5일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신청한 하나, 외환은행 통합절차 중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과 관련, "법원 판결과 제가 취해왔던 태도가 배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가 이해하는 법원의 판단은 노사간 협의를 주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일관되게 노사간 협의를 주문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래서 예비신청을 하는 데 그것이(노사합의) 중요한 요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가 (일정을) 미뤄가면서 노사협의를 주문해왔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