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에넥스(대표 박진규 부회장)는 올해 본사 직영 브랜드 ‘뉴 스마트(New Smart)’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리모델링 시장을 보다 집중 공략하겠다는 것.
주방가구를 비롯한 붙박이장, 현관장, 발코니장, 드레스룸 등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 필요한 시스템 가구로 구성돼 공간과 취향에 맞게 각각 설계 가능하며 저품질, 저사양인 사제품에서 오는 불만도 함께 해결했다.
에넥스의 ‘뉴 스마트’ 출시 배경에는 리모델링 시장 공략과 더불어 유통망 강화를 위한 제품 차별화 전략도 숨어 있다. 그동안 대리점과 동일하게 운영해오던 제품군을 분리하여 각 유통 채널에 맞는 전용 제품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업을 시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신제품 중 ‘노르딕(Nordic)’은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가성비 최고의 제품으로 눈여겨볼만하다. 최근 가구 트렌드인 북유럽 스타일로 화이트, 다크그레이, 내추럴오크, 그레이오크 등 4가지 컬러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따라서 신혼집은 물론 일반 가정집, 자신만의 개성을 반영한 스타일까지 모두 활용 가능하다. 또한 실용적인 레이아웃 설계를 더해 넓은 싱크대나 조리 공간을 선호할 경우, 거실 오픈 통합형, 멀티 수납공간 선호 등 다양한 취향을 고려할 수 있다.
에넥스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직영 전용제품을 출시하였다. 인테리어 업체는 물론 실 구매 고객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전용제품으로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