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에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한다. [사진=KBS 2TV `1대100` 제공] |
[뉴스핌=장윤원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1대100'에 출연, 김준호 박성호의 출근시간에 대해 폭로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1대100'에는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해 직장인 100명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KBS를 대표하는 직장인 자격으로 '1대100'에 출연한 박성광은 "KBS 공채 22기 개그맨"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공채 후 2년 동안 KBS와 계약된 상태이지만 계약이 끝나고 아이디어가 없으면 잘린다"라는 등 계약직 신분의 불안함을 토로,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밝혔다.
또 이날 박성광은 KBS 개그맨들도 연차별로 출근 시간이 정해져 있음을 밝히며 "신입은 (출근시간이) 9시, 김준호, 박성호 같은 최고 연차는 오후 2시"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는 올해로 (회사로 따지면) 과장급 정도다. 내 출근 시간은 오후 12시30분"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KBS 2TV '1대100'은 직장인 응원 프로젝트인 '직장인 특집'으로 신입 사원부터 대리, 과장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직장인 100명과 함께 한다. 개그맨 박성광과 기업인 김영식 회장이 도전한다. KBS 2TV '1대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