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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은 배우 고성희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
고성희는 올해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연출 권석장, 극본 서숙향)로 브라운관에 데뷔, 매력적이면서도 신선한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성희는 드라마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보석 같은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차기작인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연출 이주환, 극본 유동윤·방지영)에서는 당당히 여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20대 여배우의 기근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데뷔작부터 주연작까지 캐릭터에 동화되면서도 자신만의 색을 다진 고성희는 이후 매력적인 외모에 연기력까지 갖춘 차세대 스타로 인정 받았고,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으로 2014 MBC 연기대상 신인상의 영광을 얻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힘을 더했다.
신인상을 받은 고성희는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저를 믿어주신 이주환 국장님께 먼저 감사드리며 '야경꾼일지'를 함께 한 선배님 그리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좀 더 괜찮은 배우 그리고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희는 오는 1월9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연출 박현석, 극본 한상운·이강)의 여주인공 윤진 역에 캐스팅,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신비로우면서도 청순한 모습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