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정윤회씨 국정 개입 의혹 문건의 유출 과정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에게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4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변호인을 통해 소환을 통보했다"며 "일정을 조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문건 작성자로 알려진 전 청와대 행정관 박관천(48) 경정의 직속상관으로 근무했다.
이날 오전 검찰에 출석한 박 경정은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문건을 작성해 이를 외부로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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