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0일 롯데월드몰 개장 기념 입주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롯데월드몰을 글로벌 명소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오픈이 지연되면서 누구보다 어려움이 많으셨을 협력업체 대표를 비롯한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롯데월드몰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쇼핑 명소가 되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이인원 부회장을 비롯해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 이원우 롯데물산 대표 등 롯데월드에 입주한 롯데면세점, 롯데자산개발,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롯데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당초 개장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치르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안전과 교통문제 등에 대한 우려로 오픈행사를 조촐하게 진행키로 가닥을 잡았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