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 사고, 포미닛 측 입장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의 야외 공연장에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 도중 환풍구가 붕괴돼 2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7일 오후 5시 50분께 포미닛의 공연이 열린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의 한 야외 공연장에서 바닥에 설치된 환풍구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포미닛의 공연을 관람하던 관람객 20여 명이 10여 미터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거나 심정지 상태에 이르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관해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금 상황을 확인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판교테크노밸리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며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현재 119 구조대원과 경찰들이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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