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은 15일 "지금은 KB금융지주 회장 선거만 집중하고 있다"며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자리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황 전 회장은 이날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신시장 금융투자 세미나'에서 기자와 만나 "현재 KB지주 회장 선거 일정에 대해 준비하고 신경쓰고 있는 상황"이라며 "차기 협회장 선거에 대해 관심을 갖거나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박종수 금투협회장이 차기 회장직에 나서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일각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 같다"며 "현재는 KB금융지주 회장 선거 준비를 열심히 하고 일정에 잘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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