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7개월째 공석이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자리에 박완수(59세) 전 창원시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은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인사위원회에서 최주현 전 삼성에버랜드 사장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인천공항공사의 대주주인 국토교통부는 2일 서면 주주총회를 열어 청와대에 박 전 시장을 최종 후보로 임명 제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시장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6일께 사장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사장 자리는 정창수 전 사장이 지난 3월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한 후 7개월째 공석이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