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KFC의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얌브랜드 KFC 부문 사장인 '로저 이튼'이 최초로 한국을 방문, 강남역 '엠스테이지'서 열리는 한국 진출 30주년 기념 'KFC 브랜드 스토리 하우스' 현장을 찾았다.
19일 KFC에 따르면 로저 이튼은 KFC 부문 사장(President)으로서, 얌브랜드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도 함께 맡고 있다. 얌브랜드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피자헛, 타코벨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 글로벌 외식기업이다.
KFC 미국 본사의 주요 임직원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로저 이튼 얌브랜드 KFC 부문 사장은 30주년 축하 인사와 함께 "30년 간 한국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한국 KFC의 강인한 힘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며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관심 있게 지켜보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로저 이튼 사장이 방문한 KFC의 '브랜드 스토리 하우스'는 KFC의 한국진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다. KFC 브랜드 상징색인 레드 컬러와 함께 KFC가 서울 종로에 1호점을 연 1984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변천사를 보여주는 '브랜드 히스토리'를 콘셉트로 꾸몄다.
KFC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들과 함께 3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고객과 더욱 친밀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