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을 무효표가 당선에 영향을 줬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30일 진행된 '2014 7·30 재보궐 선거'에서 나경원 후보는 3만 8311표로 49.9%의 지지율을 얻으며 3만 7382표 48.7%의 지지율을 얻은 노회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나경원 후보와 노회찬 부호의 투표차는 동작을 무효표(1403표)보다 적은 929표였다.
이에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로 사퇴하기 전에 투표용지가 인쇄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인쇄보다 더 빨리 진행됐다면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추측의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한편, 동작을 무효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작을 무효표, 이렇게 많아?" "동작을 무효표, 투표장 가서 무효를?" "동작을 무효표, 이해할 수 없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