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결전부대 김상철 소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신한은행과 결전부대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며 우정을 다져나갈 것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결전부대와 지난 1985년부터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고 매년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들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후원행사를 지속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해로 서진원 행장과 함께 결전부대 출신의 임직원들도 행사에 참여해 선, 후배간의 전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진원 행장은 "더운 날씨에도 국가안보라는 큰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전 장병의 건승과 무운장구(武運長久)를 기원한다" 며 장병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30년 동안 이어진 인연이야 말로 요즘 유행하는 ‘진정한 의리(義理)’가 바탕이 돼야 가능한 것 아니겠냐"며 "30년이 300년이 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꾸준히 교류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