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지난 22일 개최된 제59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통신학회로부터 정보통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통신학회는 매년 정보통신의 날에 국내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해 정보통신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인터넷 기업 창업자가 수상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의장은 네이버를 설립해 십여 년 만에 시총 24조원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통합검색, 지식iN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자국 검색 시장을 지키고 있다.
그는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며 전세계 4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라인을 서비스하는 등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며 국내 ICT의 글로벌 확장에 일조했다고 인정받았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