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나주, 경기 양주 거래처 방문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전자저울 제조업체 카스 방문에 나선 김주하 NH농협은행장 [사진제공=농협은행] |
농협은행은 13일 김 행장이 지난 11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전자저울 제조업체 카스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봤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날 방문을 통해 카스와 여신, 외환 및 관련 부대거래를 확대하고 1사1촌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방문은 4월 이후 전국의 주요 거래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 고객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경영의 일환이다.
지난 8일에는 구미공단에 있는 칼라강판 및 철강 제조 우수 중견기업체 아주스틸을 방문했다. 9일에는 AI 발생에 따른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 동수농공단지 소재 거래 기업체를 찾았다.
나주 동수농공단지 소재 거래처 방문에서는 오리, 닭 등 계열사업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약 6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
김 행장은 "직접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매달 4~5곳의 기업체를 방문해 청취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은행의 기업 금융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