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CEO들이 9일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지역 주민의 거주환경개선을 위한 ‘행복한가구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신한금융이 이날 밝혔다.
그룹사 CEO와 임직원 50여명은 친환경 목재로 가구를 직접 제작해 복지관 주변지역의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다. 이를 위해 NGO단체인 ‘기아대책’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총 70여 세대에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가구는 직접 배달한다.
한동우 회장은 “매년 봄에 열리는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그룹의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봉사활동”이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의 자원봉사대축제는 ‘행복한 가구만들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한달 반 동안 진행된다.
올해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존(共存)’, 전통적 가치와 문화 보존을 위한 ‘공감(共感)’,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공생(共生)’의 세 가지 테마로 총 22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일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사진 왼쪽) 은 그룹사 CEO및 임직원들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조손 가정 등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할 '행복한 가구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두상달 이사장(사진 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신한금융] |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