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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천호식품 대표가 음식 덜어 먹기 캠페인에 나선 이유

기사입력 : 2013년12월26일 14:55

최종수정 : 2013년12월27일 07:26

[뉴스핌=이연춘 기자] 김영식 천호식품 대표가 '음식 덜어 먹기 캠페인'에 나선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김 대표는 '음식 덜어 먹기 캠페인'은 찌개나 탕 등을 여러 사람이 각자의 숟가락으로 같이 먹는 식탁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이다. 

그는 캠페인의 실천방안으로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건강나눔그릇'을 무료로 제작해 증정한다.

천호식품이 나눠주는 건강나눔그릇은 개인접시로, 가족단위로 최대 4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김 대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카페(cafe.daum.net/kys1005)에서 하면 된다. 최초 1억 예산 규모로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점차 캠페인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4인 가족 기준 약 4만 원 상당의 그릇제작비 및 캠페인의 기금은 김영식 대표의 저서 '10미터만 뛰어봐'의 인세 전액과 강연료 등으로 마련되고 있다.

김영식 대표는 "정(情) 문화로 대변되는 우리나라의 식탁문화를 좀 더 위생적으로 개선한다면 고유의 문화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정성이 담긴 음식을 건강하게 잘 차려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그릇에 먹을 만큼 덜어 먹는 식습관은 위생적이고 건강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남은 음식을 줄여주는 지혜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일환으로 셋째 아이 출산장려캠페인, 둘째 아이 기저귀 증정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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