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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박성웅, '동창생'서 최승현 아버지로 깜짝 등장

기사입력 : 2013년10월24일 15:01

최종수정 : 2013년10월24일 15:01

연기파 배우 박성웅이 '동창생'에서 최승현의 아버지로 깜짝 출연한다. 사진은 영화 '신세계'의 한 장면
[뉴스핌=김세혁 기자] 배우 박성웅(40)이 영화 ‘동창생’에서 주인공 최승현(T.O.P)의 아버지로 깜짝 출연한다.

영화 ‘동창생’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박성웅은 영화 ‘동창생’에서 남파공작원 소년 명훈(최승현)의 아버지 리영호로 등장한다. 명훈은 여동생 혜인(김유정)을 지키기 위해 남파공작원이 될 수밖에 없는 가혹한 운명의 주인공이다.

박성웅의 출연은 영화 ‘동창생’에 묵직한 무게감을 줄 전망이다. 영화 ‘신세계’에서 조직의 3인자로 출연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던 박성웅은 악랄한 연기로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누렸다.

‘사이코메트리’ ‘무서운 이야기2’ ‘우와한 녀’ 등을 통해 주목 받은 박성웅이 ‘동창생’에서 연기한 리영호는 북한 최고의 공작원. 박성웅은 강도 높은 액션과 가슴 아픈 내면연기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동창생'에서 북한 공작원 리영호를 열연한 박성웅

‘신세계’의 연기를 인상 깊게 본 제작자의 부탁으로 특별출연한 박성웅은 바람이 몰아치는 인천 항구에서 고난도 액션을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아들 역할의 최승현 못지않은 카리스마와 눈빛을 선보여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박성웅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동창생’은 오는 11월6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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