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Anda 이슈

속보

더보기

[박영숙의 미래읽기] 2030년까지 소멸하는 것들

기사입력 : 2013년08월16일 08:03

최종수정 : 2014년06월23일 10:48

2030년까지 소멸하는 것들: TV저녁뉴스, 스마트폰, 키보드, 마우스, 데스크톱, 태블릿pc, 도로표지판, 하드웨어 개인정보보호 정책, 현재의 컴퓨터

►6시 저녁뉴스 소멸로 지방방송사 소멸

대부분의 미국인은 TV 방송에서 케이블 TV로 이주하고 있다. 케이블을 더 많이 본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 일반 방송을 보지않고 케이블 또는 인터넷방송을 본다. 훌루 또는 넷플릭스 또는 기타 콘텐츠 전달 매체를 사용하여 원하는 때에 우리가 원하는 것을 본다.  TV화면이 아니라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뉴스를 보거나 드라마 스포츠를 본다.

그리고 대부분의 광고는 TV 광고가 아닌 네트워크 이동을 통한 모바일 장치를 통해  소셜 미디어로 이동했다.

주요 TV 방송사 즉 ABC CBS 등은 살아남기는 한다. 하지만 소셜 네트워크 juggernauts 중 하나인 구글, 페이스북 등 을 이용하는 디즈니 ABC 텔레비전 그룹이 부상하고 본사인 ABD는 오히려 SNS를 이용하는 디즈니ABD의 계열사처럼 남는다. 그리고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것이 공중파의 지사 즉 지역 계열사의 네트워크들이 소멸한다.

이런 공중파 지사들은 지금까지도 자체 방송하는 아침 저녁뉴스만 달랐지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공중파 본사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내 보내는 네트워크 본사의 중계 방송국이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서비스는 이제 소셜미디어가 하게되고 또 다른 기기 기계등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본방송국 프로그램을 보여주므로 예산을 많이 들여 지방방송국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진다.

지역 뉴스 한 번 달리하는 이점을 가지고 지금까지는 존재하였고, 또 신문이 조간이어서 조금 빠른 뉴스를 보기위해 기다리던 저녁뉴스를 보려는 사람들 때문에 존재하였지만 이제는 방송이나 통신의 시장이 완전히 매초 매분 뉴스를 전달하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신문들이 대거 존재하여 모든 다른 수단들 때문이 이들은 소멸한다. 미국에 거의 900개 지방방송사 즉 TV 계열사들이 더이상 새로운 대규모 통신시장에서 필요성이 없어진다.  마침내 그들 집단의 존재가 급작스럽게 소멸하게되어도 사람들은 지방방송사가 소멸하였는지조치 의식하지 못하게된다.  롭 Bencini

►도로 표지판 소멸

2030년 유비쿼터스와 연결된 통신망으로 도로 표지판들이 더이상 필요없게된다. GPS로 길을 안내하는 시스템이 고도화되어 표지판을 보고 운전하지 않는다. 특히 고정된 도로표지판들은 일제히 사라진다. 재미있는 것은 미국의 셰일가스 붐으로 지방정부 예산이 확충되면서 가장 먼저 고치는 것이 부숴진 도로들인데 도로 표지판들이 대부분 인터넷 자동으로 고정되거나 글자로 쓴 표지판이 아닌 항시 컴퓨터로 바꿀수 있는 표지판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마저도 구글무인자동차 등은 도로 표지판이 전혀 필요가 없고 자동차가 알아서 지역을 인지하고 달리기 때문에 표지판이 필요가 없다.

도시인프라 전환이 201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바로 셰일가스  붐으로 연방정부의 세금 수익 증가로 교통국에서 예산을 많이 받아 고장난 고정된 도로표지판을 교체하고 업데이트하며 교량 수리작업, 고속도로 재포장을 하면서 이러한 변화가 오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전자도로표지판으로 대체되거나 아예 도로표지판을 없애는 추세다.

자동차는 점점 GPS를 통해 똑똑해지고 자동차가 모든  환경과 연결되고 있다. 인터넷으로  장소를 찾고 교통시스템을 체크하기 때문에 조밀한 도시 지역에 도로판 까지 설치하여 사람들을 혼동시킬 필요가 없게된 것이다. 구글 무인자동차 등 도로 조건을 차량스스로 판단하고 더 나은 정보를 차량의 인공지능시스템이 알아서 돌아가고 직진하기 때문에 도로표지판이 무의미해지는 시대가 온다.

기존의 도로표지판 소멸로 차량들은 운전자가 아닌 차량들 끼리 소통하고 상호작용하고 양방향 통신을 갖춘 액티브 미디어로 대체된다.  이런 활성 매체 표지판들은 광섬유 링크를 통해 연결되고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인간의 눈을 위해 만들었던 표지판은 소멸한다. 즉 무인자동차가 나오면 인간이 운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을 위해 붙여놓았던 도로판이 필요가 없게된다. 차량은 GPS나 엄청난 구를 정보를 따라서 운행을 하므로 그래픽으로 그려진 간판, 도로표지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짐 부루스

►스마트폰 소멸

2030년이 되어서 옛날을 되돌아보면 인간이 2013년 경에 얼마나 잠시동안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살았는지를 보면서 웃게된다. 하지만 그렇게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었던 스마트폰들이 얼마나 빨라 소멸하였는지를 보고 놀라게된다. 그것은 PC가 인간 생활의 중심이 되었던 약 30년간의 세월보다 훨씬 빨리 소멸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1980년대초에 등장한 PC는 2010년경에 30년만에 거의 소멸하고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옮겨갔다. 최초의 스마트폰은 1990년대 중반에 등장하지만,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이 나와서 퍼진것은 2010년. 이때부터 PC소멸이 사직되고 키패드가 소멸하였다.

돌리던 다이얼식전화와 공중전화, 음성메시지가 소멸하였다. 앵그리버드, 트위터 등이 나오면서 음성인식기기가 나왔는데, 아이로닉하게도 이 음성이 바로 핸드폰을 소멸시킨다.

틴에이저들이 이제 강력한 인공지능을 갖춘 음성인식기기를 사용하면서 손가락으로 문자를 치지 않게되면서 스마트폰이 소멸한다. 운전을 할 때 문자를 찍는것보다 말로 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안전하다. 말할 때는 눈을 도로에 둘수 있다.

사망한 유명스타들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음성인식기기로 트윗을하는 현상이 나오고, 모두들 눈으로 화면을 보는 것이아니라 목소리를 사용한다. 모든 장사 즉 상업이나 마케팅 주문들이 음석으로 된다.  터치 스크린이 키패드를 소멸시켰듯이 엄청나게 강력하고 스마트한 음성인식기기가 스크린을 소멸시킨다.

대부분의 통신이나 정보교환기는 이제 보청기수준으로 축소되고 화면은 이제 안경, 시계, 주얼리 정도로 줄어든다. 모든 자동차나 장비등에도 스크린은 소멸하고 보청기같은 음성인식기기만 달린다. 이 작은 기기만 몸에 혹은 귀에 부착하고 스크린소멸로 한층 가벼운 몸이된다. 스크린은 사진작가만 카메라를 소유하듯이 스크린예술가만 가지고 다닌다.

인류는 음성으로 통신하고 소통하는시대로 넘어가면서 디지탈기술이 개인소통이 아닌 긴밀한 관계 소통으로 간다.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나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끼리도 즉 문화언어가 달라도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는 것은 이 언어소통기 때문이다.

게임중독처럼 음성AI중독현상이 일어나면서 사회학자들이 우려를 표시하게된다. 옛날을 돌아보면서 사람들은 어떻게 옛날 사람들은 저렇게 크고 무겁고 모양없는 아이폰을 사용했는지 우습다고 다들  웃고만다. 폴 사포.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 프로필

-경북대 사범대학 외국어(불어)전공
-University of Southen California 교육학석사
-(사)유엔미래포럼대표
-(사)한국수양부모협회 회장
-연세대 주거환경학과 미래예측강의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아내 현명치 못한 처신 사과…특검, 수사 후 부실 있을 때 하는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김가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윤 대통령은 야당의 특검요구에 대해서는 "어떤 면에서는 정치 공세, 정치 행위 아닌가"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검찰에서 수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검찰 수사에 대해서 어떤 입장 또는 언급을 하는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해가 일어날 수 있기 떄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공정하고 엄정하게 잘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를 하고 있다.[사진=ktv 캡처 ] 2024.05.09 photo@newspim.com 이어 "특검 문제는 제가 지난 1월에 재의요구를 했지만 검찰 또는 경찰의 수사가 봐주기 의혹이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특검을 하는 것이 맞다고 야당도 주장해 왔다"며 "특검이라고 하는 것은 일단 정해진 검경, 공수처 등 기관의 수사가 봐주기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이치(모터스)니 등 사건에 대한 특검 문제도 지난 정부 2년 반 정도 사실상 저를 타겟으로 검찰에서 특수부까지 동원해서 치열하게 수사했다"며 "그런 수사가 지난 정부에서 저와 제 가족을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것인지, 봐주기 수사를 하면서 부실하게 했다는 것인지, 저는 거기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그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특검이라고 하는 것을 20여년 넘도록 여러 차례 운영해왔지만 그런 관점에서 여야가 의견 일치를 보고 해온 것"이라며 "지난번 재의요구에서 했던 특검에 대해서는 지금도 여전히 할 만큼 해놓고 또 하자는 것은 특검의 본질이나 제도 취지와는 맞지 않는, 어떤 면에서는 정치 공세 정치 행위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상을 가리기 위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parksj@newspim.com 2024-05-09 10:49
사진
[단독] 2005년 이후 '의사고시' 본 외국 의사 424명…헝가리·우즈벡 순 많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지난 2005년 이후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의사 고시'에 응시한 외국면허 의사는 총 424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절반은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헝가리와 우즈베키스탄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미국, 독일, 호주가 뒤를  이었다. ◆ 정부, 의사 고시 면제 추진…외국면허 응시자 늘어날 전망 10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보건복지부에서 제출 받은 '국가별 외국의대 국가고시 불합격 현황'에 따르면, 외국의대 졸업생이 국내 의사시험에 응시했다가 합격한 비율은 50.7%에 불과하다. 지난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총 424명의 외국면허 의사가 국내 의사 예비시험(1차 시험)에 응시해 235명이 합격, 합격률은 55.4%였다. 또 예비시험을 거쳐 국가고시(2차 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288명이며 이중 합격자는 215명이었다. 예비시험을 본 외국면허 의사중 국가고시까지 합격한 비율은 절반 수준인 50.7%에 머문 것이다(표 참고). 의사 국가고시는 '의사가 될 자격'을 판단하는 시험이다. 현행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는 '의료법 제5조'에 따라 복지부가 정한 인정 기준에 해당하는 외국 의대를 졸업한 뒤 국내에서 의료 활동을 하려면 국내 의사 예비시험을 통과해 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하는 자격을 확보해야 한다. 이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치러지는 '의사 국가고시'를 봐야 한다. 정부는 지난 8일 의사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외국에서 면허를 딴 의사들도 보건 의료위기 '심각' 단계에서는 국내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국내 의사고시를 봤으면 탈락했을 외국의대 졸업자들이 대거 의료 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외국의대 예비고시의 국가별 현황(2005~2023)'을 보면 헝가리 출신 응시자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다. 우즈베키스탄이 71명으로 뒤를 이었고 영국 27명, 미국 23명, 독일 21명, 호주 18명, 러시아 16명 순이었다.  헝가리는 이중 79명이 불합격해 불합격률이 41.7%를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절반이 넘는 40명(56%)이 불합격했다. 미국도 불합격률이 69.5%(16명)에 달했다.  '외국의대 국가고시의 국가별 현황(2005~2023)'도 헝가리가 119명으로 가장 많았다. 우즈베키스탄(38명), 영국(21명), 독일(18명), 호주(15명)가 뒤를 이었다. 필리핀은 11명이 응시해 10명이 불합격하고 1명만 합격했다.   신 의원은 "외국 의대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국가고시를 다시 보는 이유는 외국에 있는 의료와 한국의 의료 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며 "(환자의) 인종과 지역 특성에 따라 질병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한국 의료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고 준비가 돼 있느냐는 국가고시를 통해 보는데 자격이 되지 않은 사람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것은 의료의 질을 담보하지 않은 사람이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것"이라며 "현 정부의 정책은 국민의 의료 이용을 열악하게 만들고 불편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국가별 의료 수준 달라…"의료체계 후퇴" 우려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국가별 외국의대 국내 의사면허 최종 불합격 비율 현황(2005~2023)'에 따르면 30개국 중 불합격률 50% 이상을 차지한 나라는 총 17개국으로 절반이 넘는다. 특히 필리핀은 응시자의 97%가 불합격했다. 미국 84.8%, 우크라이나‧폴란드 75%, 일본 68%, 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브라질 66.7%, 독일 58.7%, 호주 55.2%, 러시아 55%, 헝가리 52.1%, 오스트리아‧아일랜드‧르완다‧프랑스‧남아프리카공화국 50%, 파라과이 46.7%, 볼리비아 33.3%, 영국 31%, 뉴질랜드‧스위스‧이탈리아‧체코‧카자흐스탄‧몽골 0%다. 나머지 4개 나라는 응시하지 않았다. 외국 의대 졸업자의 국내 의사 국시 불합격률이 높은 반면 한국 의사국시 전체 불합격률은 10% 수준이다. 2022년 국내 의사 국시 합격률은 상반기 97.6%, 2022년 하반기 95.9%다(표 참고) 외국과 한국 의대 불합격률이 차이가 나는 원인은 국내 의대의 경우 4∼6년마다 한 번씩 점검해 의학교육 적합성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반면 외국의대는 국내 의사 국가고시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인증받고 난 후 관리·감독 시스템이 전무한 수준이다. 신 의원은 "(외국 의사를 도입하는 정부 방안은) 오히려 의료체계를 후퇴하게 만드는 판단"이라며 "국민도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 진료받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국 의사가 국내 인증을 받으려면 대학 학제와 교과과정, 학사관리 등이 우리나라 해당 대학 수준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sdk1991@newspim.com 2024-05-10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