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태길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마리예 멜리저스 윌위셔스 대표, 스티븐리 윌위셔스 최고재무책임자,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
‘글로벌 드라이브 프로젝트’는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유럽을 거쳐 남아프리카까지 총 20여 개국을 약 1년(2013년 4월~2014년 3월) 동안 탐방하여 사회적기업 투자처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SK행복나눔재단은 세계 각국과 다양한 사회적기업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기업 현황분석 등 투자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임팩트 투자에 대한 다양한 사례 및 노하우를 사회적기업 생태계 지원 온라인 플랫폼인 ‘세상(www.se-sang.com)’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드라이브 프로젝트’는 SK행복나눔재단이 함께일하는재단, 미국 비영리 기관인 윌위셔스와 공동 주최로 추진되며, 윌위셔스 대표 마리예 멜리저스(Marije Mellegers)와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스티븐 리(Steven Lee)가 주최사의 로고가 부착된 차량을 타고 직접 글로벌 현장을 누비며 진행된다.
또한, 프로젝트 완료 이후에는 사업수행 성과 공유 및 임팩트 투자관련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임팩트 투자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글로벌 드라이브 프로젝트는 임팩트 투자 기반이 미흡한 국내 상황에서 해외의 다양한 사례 및 노하우를 축적 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추후 SK는 사회적 자본시장의 토대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