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포스코건설은 26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LNG복합화력발전소’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 김철민 안산시장, 부좌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삼천리, 한국남동발전, 포스코건설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삼천리(50%), 한국남동발전(40%)과 함께 지난 1월 에스파워를 설립했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또 발전용량이 834MW로서 약 30만 가구가 동시에 전력을 사용 할 수 있는 규모이다. 총 공사비는 890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2014년 10월까지다.
포스코건설 유광재 사장은 “안산LNG복합화력발전소가 준공되면 수도권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송배전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며 “원활한 국가 전력 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로 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