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담당 사장이 연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양산 가능성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윤 사장은 14일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수요 사장단 회의를 마친 후 연내 OLED TV 양산이 가능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닫았다.
반면, 앞서 UHD TV와 관련해서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존에 UHD TV 50~60인치에 대해 시장성을 보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던 그는 “시장이 있다고 해서 내는 게 아니라 1등 업체니까 가치가 있으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중국 반도체 공장 완공 연기설을 부인했다. 그는 중국 시안 삼성 반도체 공장의 완공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요즘 기자들이 소설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다”며 예정대로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