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KB국민은행이 시니어 특화 점포를 오픈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금융권 최초로 용인시 수지에 ‘골드 시니어 PB센터’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골드 시니어 PB센터는 주요 고객층이 50세 이상임을 감안해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내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해 골프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 문화, 쇼핑 등 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분야의 상담 및 예약 대행을 제공하는 1:1 맞춤형 컨시어지(비서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둘레길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0세 건강스페셜’이라는 테마로 매달 건강세미나 개최, 국립국악원의 해설이 있는 궁중무용과 국악연주로 구성된 ‘창경궁의 아침’이라는 문화서비스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니어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며 “시니어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서비스를 전행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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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