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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만여 직원 전국에서 릴레이 사회공헌

기사입력 : 2012년04월26일 13:3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SDS(대표 고순동)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2012년 참사랑 나눔의 큰잔치'를 창립기념일인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한 달 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참사랑 나눔의 큰잔치는‘함께 하는 사랑 나눔, 함께 여는 희망’이란 슬로건 아래, 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약 62,000 시간 동안 전국에서 △ CEO 봉사활동 △ 임직원 가족 재능나눔 전문봉사 △ 사내동호회 재능나눔 활동 △ 자매농촌 봉사활동 △ 기부금 캠페인 등 총 353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삼성SDS 고순동 사장을 비롯한 50명의 봉사리더들이 참여하여 장애인들과 함께 상추, 부추와 같은 채소를 수확하고, 마당 정비작업을 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순동 사장(사진)은 4월 25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내 우수 봉사리더 50명과 사회적 기업인 교남어유지동산을 방문하여 마당 정비작업을 하고, 상추, 부추 등 비닐하우스에서 생산되는 채소를 수확하여 장애인들이 직접 키운 채소가 시중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삼성SDS는 4월 28일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Switch 봉사단’을 발족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밝혀 주는 전문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Switch 봉사단은 108가족, 총 367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족합창단, 케이크 만들기, DIY 제작 등 10개 테마로 나누어 4~5월 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삼성SDS 사내 동호회도 재능나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볼링동호회는 10년째 장애인과 함께 하는 친선 볼링지도를 실시하고 있고, 등산동호회는 6년째 장애인과 함께 하는 등반대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색소폰 동호회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지속적으로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농구동호회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농구단을 발족하여 농구를 지도하는 등 사내 10여 개의 동호회가 재능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삼성SDS는 ‘03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마을 농산품을 명절마다 판매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11년부터는 1본부 1자매농촌 결연활동을 통해 전국 11개 농촌과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에도 각 농촌을 방문하여 일손이 부족한 곳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94년부터 삼성그룹 최초로 시작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임직원이 낸 성금만큼 회사도 기금을 지원) 기부방식을 발전시켜 임직원들이 원하는 기부처에 직접 후원분야를 선택하는 맞춤형 지정기부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어 임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SDS 고순동 사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소통과 나눔의 활동을 17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성숙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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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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