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의 스마트폰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 이용 고객수가 2년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은행권 최초다.
지난 2010년 4월 첫 선을 보인 'KB스타뱅킹'은 1년여만인 2011년 5월 100만명을 넘어섰고, 이어 7개월 만인 11월 29일 2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4개월 만에 300만명을 돌파한 것.
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 이용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정확히 분석해 스마트폰에 특화된 전용상품들을 타 은행들보다 먼저 개발했고, 금융서비스 관련 앱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금융도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스마트금융 전담부서인 '스마트금융부'를 신설하는 등 금융기관들간에 본격화되고 있는 스마트금융시장
선점경쟁 에서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상품과 게임을 접목한 'KB Smart★폰 예금/적금'과 금융상품에 개인 블로그와 SNS를 연계한 '드림톡적금'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전용상품 판매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뱅킹 이용고객들은 복잡한 것 보단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며 "타 은행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때마다 별도의 앱을 제공해 관련 앱이 10여개 이상씩 되는데 비해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과 'KB스타플러스' 두 개의 앱을 통해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플하면서도 비용효율적인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해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웹 체험이벤트(2012.3.5~4.6)와 스마트폰 이용고객수 300만 돌파기념 이벤트(2012.3.19~4.30)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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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