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인사청문회는 이달말 예정
[뉴스핌=곽도흔 기자]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번주까지 본격적으로 재정부 각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지난 6일 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뒤 주말부터 업무파악과 더불어 청문회 준비에 들어가면서 좀더 세부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이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박재완 장관 내정자는 5.6 개각 바로 다음 날인 지난 주말부터 과천 정부청사로 출근해 임종룡 재정부 1차관과 류성걸 2차관, 박철규 기획조정실장 등 차관과 상견례를 하고 업무파악과 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
또 각 실과 국별 주요 간부들에게도 상견례를 겸해서 현안보고를 받고 있다.
재정부는 이날 오후부터 경제정책국을 시작으로 이번 주까지 박재완 재정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칠 계획이다.
재정부 방문규 대변인은 “박재완 장관 내정자가 현재 고용노동부 장관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고용부 장관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중간 틈틈히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달 말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현행 인사청문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받으면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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