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G 번호 유지·스마트폰 급 성능 풀 터치폰
-무선인터넷(WiFi)과 웹브라우저 '오페라 미니' 탑재
[뉴스핌=신동진 기자] SK텔레시스(대표 이종성)는 8일 'W(더블유)'의 2G(세대) 프리미엄 풀(Full) 터치폰인 '캐치폰(SK-T100)'을 선보였다.
'캐치(Catch)폰'은 기존 '01X'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무선인터넷(WiFi) 등 스마트폰급의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CDMA 방식의 풀 터치폰이다.
무선인터넷(WiFi) 기능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브라우저 '오페라 미니(Opera Mini)'를 탑재한 '캐치폰'은 듀얼코어 600Mhz CPU(ARM11)와 정전식 터치방식의 3.2인치 WQVGA 광시야각 LCD를 채택했다.
또 '캐치폰'은 고화질 DivX 영상(720p), MP3 파일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지상파DMB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논(Non)-DRM' 기능으로 MP3 파일을 별도로 변환을 하지 않고 편리하게 재생할 수 있다.
아울러 '캐치폰'은 고화질 300만 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시와 아웃포커싱 기능이 적용됐다.
'캐치폰'은 제품 전면을 금속재질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제품 후면은 다크메탈과 화이트 2종의 글로시(Glossy) 컬러로 마감했다. 본체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Round Shape)로 제작돼 그립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GPS 기능을 활용한 위치 기반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W.Here'와 T맵 내비게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의 대중교통 정보와 날씨, 추천 맛집 정보 등을 웹 페이지로 연결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GPS, 블루투스, 외장메모리 슬롯, 영상통화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캐치폰(SK-T100) 8일부터 SK텔레콤 전국 대리점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60만원 대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