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처음에는 단순히 이벤트를 홍보하는 수단으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고객과의 대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증권사들도 속속 '트위터리안'으로의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트위터를 개설한 증권사는 약 10여곳. 이들은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일방통행적인 홍보를 해왔던 것과 달리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트위터의 특색에 맞춰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하는 데 여념이 없다.
초기에는 트위터로 시황이나 리서치 센터의 리포트등을 배포하고 각사별 이벤트를 단순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췄지만 최근에는 고객들의 주문에 맞춰 어필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일부 증권사들은 홍보실이 아닌 e비즈니스부나 기획부 등이 트위터를 전담하고 있는 상황.
현재 트위터를 가장 활발히 활용하는 증권사 중 하나는 하나대투증권이다. 팔로어(구독자)의 숫자만 1만4000여명에 달한다. 다른 증권사들에 비하면 적개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하나대투증권 e비즈니스부 김은혜 과장은 "이같은 팔로어의 차이는 컨텐츠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며 "타 증권사들이 보통 한두명의 담당자들이 트위터를 전담하는 것과 달리 e비즈니스부 전 직원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나대투증권이 운영하고 있는 일대일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인 '멘토스'는 트위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급등락을 보이는 종목 등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질문이 올라오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 시장 상황 파악에 도움을 주어 한층 세밀하고 밀접해졌다는 평이다.
그런가하면, 차별화된 이벤트 역시 트위터에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팔로워 한 명당 기부금을 1000원씩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힘든 이웃에게 팔로어들의 이름으로 기부되는 이 이벤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동양종금증권 트위터 홍보에 큰 기여를 했다.
◆ "트위터는 고객 소통의 창구"
대부분의 트위터 운영자들은 컨텐츠와 이벤트도 중요하지만 고객들과의 소통을 트위터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으로 꼽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기획부 지유경 대리는 "팔로어의 대부분이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잠재고객들"이라며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의 창구로 트위터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 이용 초반에는 일방적으로 이벤트를 알리는 수단으로 이용했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고객들과 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게 됐다고 강조했다.
하나대투증권 김 과장 역시 "고객들과 친근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어플에 대한 피드백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증권사들도 속속 '트위터리안'으로의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트위터를 개설한 증권사는 약 10여곳. 이들은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일방통행적인 홍보를 해왔던 것과 달리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트위터의 특색에 맞춰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하는 데 여념이 없다.
초기에는 트위터로 시황이나 리서치 센터의 리포트등을 배포하고 각사별 이벤트를 단순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췄지만 최근에는 고객들의 주문에 맞춰 어필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일부 증권사들은 홍보실이 아닌 e비즈니스부나 기획부 등이 트위터를 전담하고 있는 상황.
현재 트위터를 가장 활발히 활용하는 증권사 중 하나는 하나대투증권이다. 팔로어(구독자)의 숫자만 1만4000여명에 달한다. 다른 증권사들에 비하면 적개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하나대투증권 e비즈니스부 김은혜 과장은 "이같은 팔로어의 차이는 컨텐츠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며 "타 증권사들이 보통 한두명의 담당자들이 트위터를 전담하는 것과 달리 e비즈니스부 전 직원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나대투증권이 운영하고 있는 일대일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인 '멘토스'는 트위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급등락을 보이는 종목 등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질문이 올라오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 시장 상황 파악에 도움을 주어 한층 세밀하고 밀접해졌다는 평이다.
그런가하면, 차별화된 이벤트 역시 트위터에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팔로워 한 명당 기부금을 1000원씩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힘든 이웃에게 팔로어들의 이름으로 기부되는 이 이벤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동양종금증권 트위터 홍보에 큰 기여를 했다.
◆ "트위터는 고객 소통의 창구"
대부분의 트위터 운영자들은 컨텐츠와 이벤트도 중요하지만 고객들과의 소통을 트위터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으로 꼽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기획부 지유경 대리는 "팔로어의 대부분이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잠재고객들"이라며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의 창구로 트위터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 이용 초반에는 일방적으로 이벤트를 알리는 수단으로 이용했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고객들과 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게 됐다고 강조했다.
하나대투증권 김 과장 역시 "고객들과 친근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어플에 대한 피드백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