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최근 코스피 지수가 이틀연속 하락하며 1700선을 반납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의 가능성 보다는 속도조절 후 진정국면에 들어 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최근의 조정은 국내 내부적인 문제보다 대외적인 경기 우려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경기에 한 우려가 약화되고 국내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등이 지수안정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SK증권 원종혁 연구원은 1일 "주식시장이 근본적으로 기업 펀더멘탈을 가장 중요하게 반영한다"며 "실적 시즌으로 갈수록 점차 시장은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7월로 넘어 가면서 실적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한국, 미국 모두 기업 실적 컨센서스 상향 조정은 정체 되었지만 연속적으로 이익 레벨이 높아 질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탄력적인 비용 감축과 재고 조정, 신제품 출시에의한 교체 수요로 경기 둔화를 이겨내는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시각 유지한다는 것이다.
또한 경기 전망이 가장 어두운 유럽의 기업들도 이익 컨센서스는 크게 변동하고 있지 않다며 유럽기업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도 "금주 들어 나타난 조정 움직임이 국내 내부적인 부분에서 원인을 찾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강건한 기업과 경제 펀더멘탈에 더해지는 매력적인 벨류에이션 수준 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은 미국의 경제지표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근시일내에 발표될 미국의 경제지표들의 컨센서스가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연속성 있는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시스템 리스크에 의한 조정이 아니라면 박스권의 하단까지 내려가는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기존 박스권 하단을 우려하게 만드는 급락이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대증권 김철민 연구원 역시 "2/4분기 실적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시장 전망치 상향 기대감이 최근 1년래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2/4분기에도 IT, 경기소비재가 시장 컨센서스 대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2/4분기 이후 3/4분기를 포함한 하반기 실적까지를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 경기 호조가 하반기 고용회복과 내수 소비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이제는 대형 수출주 보다는 내수 소비 관련 중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의 조정은 국내 내부적인 문제보다 대외적인 경기 우려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경기에 한 우려가 약화되고 국내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등이 지수안정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SK증권 원종혁 연구원은 1일 "주식시장이 근본적으로 기업 펀더멘탈을 가장 중요하게 반영한다"며 "실적 시즌으로 갈수록 점차 시장은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7월로 넘어 가면서 실적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한국, 미국 모두 기업 실적 컨센서스 상향 조정은 정체 되었지만 연속적으로 이익 레벨이 높아 질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탄력적인 비용 감축과 재고 조정, 신제품 출시에의한 교체 수요로 경기 둔화를 이겨내는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시각 유지한다는 것이다.
또한 경기 전망이 가장 어두운 유럽의 기업들도 이익 컨센서스는 크게 변동하고 있지 않다며 유럽기업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도 "금주 들어 나타난 조정 움직임이 국내 내부적인 부분에서 원인을 찾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강건한 기업과 경제 펀더멘탈에 더해지는 매력적인 벨류에이션 수준 등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은 미국의 경제지표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근시일내에 발표될 미국의 경제지표들의 컨센서스가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연속성 있는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시스템 리스크에 의한 조정이 아니라면 박스권의 하단까지 내려가는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기존 박스권 하단을 우려하게 만드는 급락이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대증권 김철민 연구원 역시 "2/4분기 실적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시장 전망치 상향 기대감이 최근 1년래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2/4분기에도 IT, 경기소비재가 시장 컨센서스 대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2/4분기 이후 3/4분기를 포함한 하반기 실적까지를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 경기 호조가 하반기 고용회복과 내수 소비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이제는 대형 수출주 보다는 내수 소비 관련 중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