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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롯데자이언츠 승리시 50만원 후원

기사입력 : 2010년04월08일 18:29

최종수정 : 2010년04월08일 18:29

- 홈경기 승리마다 50만원 적립등 러브포인트 기금적립
- 유소년 야구발전기금 1000만원 지원


[뉴스핌=이동훈 기자] 부산은행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팀 홈경기 승리시 50만원을 적립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8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장병수 롯데자이언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롯데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은행 부담으로 후원하는 'BS부산은행 러브 포인트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롯데가 홈경기 승리시 50만원과 조정훈 투수 1승당 50만원, 이대호 홈런 1개당 20만원, 홍성흔 2루타 1개당 20만원 등을 적립한다.

지난 7일 홈경기 승리와 조정훈 투수 승리로 인해 100만원이 적립되는 등 총 8경기를 치르는 동안 현재 200만원이 적립했다. 지난해 러브포인트로 적립된 금액은 총 3400만원이다.

이렇게 마련된 적립금은 부산은행과 롯데측이 선정한 복지관 8곳을 통해 연말에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러브포인트 적립금으로 연말 부산지역 결식아동들의 '맛잇는 방학'을 위한 급식비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경기시작 전에는 부산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도 롯데측에 전달했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부산시민과 함께 야구도 응원하고, 불우이웃에게 사랑도 나누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올해 롯데자이언츠가 좋은 성적을 올려서 기금이 더 많이 적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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