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슬기 기자]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이 글로벌 증시 기준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미국 기업공개(IPO)시장내 중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향후 저평가 밸류에이션을 넘어 가파른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
현대증권은 8일 미국 IPO 기업에서 중국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0년 이래로 꾸준히 증가세라며 국내 IPO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특히, 현대증권은 미국상장 중국기업 82개사를 대상으로 증권사 커버 현황을 조사한 결과, 62개사를 대상으로 증권사 커버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해외상장 중국기업들이 IR 활동을 강화하는 등 기관 투자자들과 적극적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활동의 투명성과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이 증권사 김철민 연구원은 "전체 커버 대상 62개사 가운데 투자의견 '매수' 기업은 33개사(53%)로, 투자의견 '홀드'인 기업 23개사(28%)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이처럼 중국기업들의 적극적인 IR 활동과 이로 인한 정보 접근성 확대로, 글로벌시장내 중국기업의 투자 매력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역시 재평가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김 연구원은 "미국 등 선진증시에서도 중국기업에 대한 리서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대한 리서치 역시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증시에 상장되어있는 중국기업의 경우 중국 본토증시 및 미국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기업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국내증시에 상장된 10개 중국기업 가운데 중국원양자원 및 중국엔진집단의 경우 올해와 내년 높은 기업이익 성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미국증시 상장 중국기업 대비 현저히 저평가됐다"며 "향후 이들 기업 주가의 재평가 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기업공개(IPO)시장내 중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향후 저평가 밸류에이션을 넘어 가파른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
현대증권은 8일 미국 IPO 기업에서 중국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0년 이래로 꾸준히 증가세라며 국내 IPO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특히, 현대증권은 미국상장 중국기업 82개사를 대상으로 증권사 커버 현황을 조사한 결과, 62개사를 대상으로 증권사 커버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해외상장 중국기업들이 IR 활동을 강화하는 등 기관 투자자들과 적극적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활동의 투명성과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이 증권사 김철민 연구원은 "전체 커버 대상 62개사 가운데 투자의견 '매수' 기업은 33개사(53%)로, 투자의견 '홀드'인 기업 23개사(28%)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이처럼 중국기업들의 적극적인 IR 활동과 이로 인한 정보 접근성 확대로, 글로벌시장내 중국기업의 투자 매력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역시 재평가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김 연구원은 "미국 등 선진증시에서도 중국기업에 대한 리서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대한 리서치 역시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증시에 상장되어있는 중국기업의 경우 중국 본토증시 및 미국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기업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국내증시에 상장된 10개 중국기업 가운데 중국원양자원 및 중국엔진집단의 경우 올해와 내년 높은 기업이익 성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미국증시 상장 중국기업 대비 현저히 저평가됐다"며 "향후 이들 기업 주가의 재평가 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