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국내 증시가 뉴욕 증시 상승에 동조하며 오름세를 보이면서 출발하고 있다.
미국발 훈풍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하루만에 다시 포착되고 있는 데다가 현대차, 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긍정적 실적을 발표한 것도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이날 코스피지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실적 모멘텀을 되살릴 수 있을지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9.49포인트, 0.58% 오른 1639.8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여전히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펀드 환매의 영향으로 기관은 430억원 가량을 내다팔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억원, 253억원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1.45%, 은행 1.08%, 기계 1.15%, 증권 0.78%, 제조 0.65% 등으로 오름세가 대부분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 유통업, 서비스업만이 소폭 하락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상승세다. 현대차는 전일보다 2.43% 올라 10만5500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이닉스도 1.33% 오른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외 현대모비스 1.67%, 삼성전자 0.83% 등도 주가가 오르는 중이다.
IBK투자증권 이영 연구위원은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위원은 "미국 상업은행의 실적 호전과 정부 구제금융 프로그램 종료 가능성도 미국 금융시장 정상화의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전일 우리 시장 조정을 촉발한 국제 유가가 되밀린 것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한국 시장의 12개월 예상 PER이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나 3/4분기 실적발표로 어닝 모멘텀 되살아 나고 있어 매수 관점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발 훈풍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하루만에 다시 포착되고 있는 데다가 현대차, 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긍정적 실적을 발표한 것도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이날 코스피지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실적 모멘텀을 되살릴 수 있을지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9.49포인트, 0.58% 오른 1639.8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여전히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펀드 환매의 영향으로 기관은 430억원 가량을 내다팔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억원, 253억원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1.45%, 은행 1.08%, 기계 1.15%, 증권 0.78%, 제조 0.65% 등으로 오름세가 대부분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 유통업, 서비스업만이 소폭 하락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상승세다. 현대차는 전일보다 2.43% 올라 10만5500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이닉스도 1.33% 오른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외 현대모비스 1.67%, 삼성전자 0.83% 등도 주가가 오르는 중이다.
IBK투자증권 이영 연구위원은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위원은 "미국 상업은행의 실적 호전과 정부 구제금융 프로그램 종료 가능성도 미국 금융시장 정상화의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전일 우리 시장 조정을 촉발한 국제 유가가 되밀린 것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한국 시장의 12개월 예상 PER이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나 3/4분기 실적발표로 어닝 모멘텀 되살아 나고 있어 매수 관점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