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백종헌 회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
이날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노승권 부장검사)는 프라임그룹의 백종헌 회장을 12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하거나 배임한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백 회장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백 회장은 지난 3, 9월 계열사인 S사에게 자신이 대표로 있는 T사에 183억여원을 무담보로 빌려주도록 하는 식으로 회삿돈 800억원을 횡령하고 프라임그룹 계열사에 40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날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노승권 부장검사)는 프라임그룹의 백종헌 회장을 12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하거나 배임한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백 회장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백 회장은 지난 3, 9월 계열사인 S사에게 자신이 대표로 있는 T사에 183억여원을 무담보로 빌려주도록 하는 식으로 회삿돈 800억원을 횡령하고 프라임그룹 계열사에 40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