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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선물] 급등뒤 숨고르기

기사입력 : 2008년04월28일 16:26

최종수정 : 2008년04월28일 16:26

선물지수가 주말 급등뒤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선물을 순매도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큰 흔들림이 없이 견조한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0.15포인트, 0.06% 하락한 236.4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75.09%수준인 12만7631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580계약 줄어든 9만1343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43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07%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2837억 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3925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2203계약 순매수, 기관은 1600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36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854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486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여전히 베이시스 강세는 지속되고 있어 돌발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이 쉽게 무너지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이종성 연구원은 "오늘 흐름은 지난주 금요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정도 양상"이라며 "조정폭도 양호하고 베이시스도 하락충격을 받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 이후 4000계약 정도 순매도하면서 일부 청산했지만 여전히 외국인들의 순매수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사상 최대수준인 매수차익잔고를 감안하면 금일 프로그램 출회 물량은 작다"며 "베이시스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는 지난주 흐름을 이어갈 것 같다"고 관측했다.

그는 다만 "내부적으로 사상최대수준인 매수차익잔고가 다음주에는 베이시스 하락에 더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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